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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직장·취업

면접관, ‘외모’보다 ‘인상’을 본다

등록 2005-10-10 10:20수정 2005-10-10 10:20

43.0%, “취업 위한 성형수술에 긍정적”
기업 면접관 5명 중 3명은 사원 선발 시 '외모'보다 '인상'을 더 중요하게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인사담당자 1천5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면접시 외모와 인상 중 어느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58.2%가 '인상'을 꼽았다.

반면 '외모가 더 중요하다'는 응답은 1.9%에 그쳤고, '외모와 인상, 둘 다 중요하게 고려한다'는 응답은 35.3%, '둘 다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4.5%를 각각 차지했다.

또 '사원 선발시 지원자의 인상을 채용 기준으로 고려한다'는 응답이 전체의 85.9%를 차지해 '외모를 채용 기준으로 고려한다'는 응답(71.5%)보다 다소 많았다.

'면접시 지원자의 인상 때문에 감점을 준 적이 있다'고 밝힌 인사담당자는 61.4%였으며 감점을 받는 여성지원자의 인상 특징으로는 날카로운 인상(21.1%), 무표정한 얼굴(17.5%), 어두운 표정(13.2%), 자신감 없는 인상(11.4%), 짙은 화장(11.4%), 우울한 인상이나 울상(5.3%) 등을 주로 꼽았다.

감점 대상이 되는 남성지원자의 인상특징은 자신감이 없어 보이는 인상(25.1%), 우울해 보이는 인상(15.1%), 무표정(14.4%), 날카로운 인상(12.9%), 험상궂거나 무서운 인상(9.8%) 등이었다.

취업을 위한 응시자의 성형수술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응답이 43.0%로 '부정적'(30.8%)이라는 응답보다 많았다.


김희선 기자 hisunny@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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