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전문기업 코리아리크루트㈜(www.recruit.co.kr)가 구직자 1천652명을 대상으로 '취업하면 가장 닮고 싶은 직업인'을 분야별로 설문 조사한 결과, 정치인 부문에서 이명박 서울시장(34.0%)이, CEO 부문에서 이건희 삼성 회장(30.5%)이 각각 1위에 꼽혔다고 24일 밝혔다.
또 언론인 부문 손석희 아나운서(63.3%), 방송문화인 부문 박찬욱 감독(21.1%), 의료.과학분야 황우석 박사(56.4%), 예술인 부문 정명훈 서울시 교향악단 지휘자(25.2%), 스포츠인 부문 축구선수 박지성(52.8%), 연예인 부문 영화배우 안성기(28.1%) 등이 각각 가장 닮고 싶은 직업인 1위에 올랐다.
이명박 서울시장은 직장상사로 모시고 싶은 직업인과 꼭 한번 만나고 싶은 직업인에서도 각각 17.9%, 10.6%로 1위를 차지했다.
김희선 기자 hisunny@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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