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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직장·취업

회사 가까이 살면 취업에 유리?

등록 2005-11-17 11:02수정 2005-11-17 11:02

중소기업 31.3%, 거주지 가까운 구직자 우대

중소기업 3곳중 1곳 정도는 직원 채용시 회사와 가까운데 살면 가산점을 주거나 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온라인 리크루팅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에 따르면 최근 인사담당자 363명을 대상으로 채용시 가산점을 주거나 우대하는 항목에 대한 설문조사(복수응답)를 실시한 결과, 관련 분야 자격증(42.1%)과 영어능력(40.5%)에 이어 거주지가 가깝다(27.3%)가 3위에 올랐다.

거주지에 가산점을 주는 기업은 주로 중소기업으로 240개 조사대상 기업중 31.3%인 75개 기업이 가산점을 주는 것으로 조사됐지만 대기업(12곳중 3곳)과 공기업(9곳중 3곳), 외국계(12곳중 3곳), 중견기업(15곳중 3곳)도 가산점을 주는 곳이 적지 않았다.

한편 면접시 참조하는 항목으로는 공모전 수상경력(71.1%)이 가장 높았으며 ▲사회봉사활동(67.8%) ▲업무경험(65.3%) ▲기업체험 프로그램 경험(62.0%) 등을 꼽은 기업들이 많았다.

반면 채용시 전혀 고려하지 않는 항목은 지방소재 대학 출신(62.0%), 병역특례(60.3%) 등이라는 대답이 많았다.

잡코리아 정유민 상무는 "취업할 때 당락을 결정하는 것은 사실상 기업이 생각하고 있는 가산 기준을 얼마나 충족하느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면서 "기업마다 가산점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가산점 항목에 대해 미리 정보를 얻어둬야 한다"고 말했다.


이정진 기자 transil@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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