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인사, 카드 대신 연하도서 어때요"
교보생명은 천편일률적인 크리스마스 카드나 연하장 대신 책을 통해 고객들에게 연말연시 인사를 전하는 도서발송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연말연시를 맞아 '크리스마스 선물'과 '2006 새해 새희망 듬뿍', '덕담' 등 24종의 책을 선정해 고객들에게 자동으로 보내주는 '도서발송서비스'에 등록하고 FP(Financial Planner)들이 고객에게 이 책들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교보생명은 "1년전 도서 3종으로 도서발송서비스를 시작했는데 FP와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현재는 100여종으로 확대했다"면서 "도서발송서비스는 단순한 DM마케팅에서 한단계 더 나아간 '북마케팅'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황희경 기자 zitron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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