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은 경영과 IT(정보기술)에 관련된 직종이, 중장년층 직장인은 영업 관련 직종의 연봉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의 연봉검색 서비스에 등록된 43만4천701건의 연봉 정보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30대 직장인은 경영, IT에 관련된 직종이, 40~50대는 영업.기술 관련 직종의 연봉이 ...
중소기업중앙회는 올해 중소기업의 일자리 만들기와 대·중소기업간 공정한 경쟁 환경조성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김기문 중앙회장은 1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중소기업 일자리만들기 추진위원회’를 만드는 등 일자리 창출에 중소기업이 중심 역할을 하고, 대·중소기업간 실질적인 상생협력문화 정착을 통한 동반성...
롯데백화점은 업계 최초로 주부를 식품 분야에서 상품기획자 역할을 하는 MD(Merchandiser)로 채용했다고 27일 밝혔다. MD는 유통 매장에서 브랜드의 입ㆍ퇴점을 관리하고 차별화한 상품을 들여와 고객들에게 소개하는 일을 하는 전문직이다. 롯데백화점은 대학에서 식품 관련 학과를 졸업하고 이 분야에서 ...
올해 대기업과 중견기업들은 대졸 인턴 사원 채용을 대폭 줄일 계획인 반면, 중소기업은 크게 늘릴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는 최근 상장기업 914곳을 조사한 결과 이들 업체의 올해 대졸 인턴사원 예상 채용규모가 총 5천173명으로 작년(5천109명)보다 1.3%가량 늘어날 것으로 집계됐...
국내 영재교육의 선구자로 알려진 창의와탐구에서 신입·경력직원을 뽑고 있다. 임국진 대표는 “회사가 성장한데다 출판, 디지털콘텐츠 등 새 분야에 진출할 계획이어서 인재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창의와탐구는 2001년부터 영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와이즈만 영재교육’이라는 브랜드로 아이들의 사고력과 창의...
지난해 주요 기업들이 대졸 초임을 줄이는 대신 일자리를 늘리겠다고 밝혔지만 실제 채용은 전년(2008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상장기업 942곳의 지난해 대졸 신입사원 채용 인원을 집계한 결과, 모두 2만3491명으로 2008년의 2만5079명보다 8.6% 줄었다고 19일 밝혔다. 기업 규모별...
게임업체 컴투스는 ‘스마트폰 게임 디자인’ 분야의 직원을 찾고 있다. 지난해 애플 앱스토어 등에 게임을 선보이면서 매출이 늘었고, 새 게임을 선보이려면 직원이 더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2009년 앱스토어에 8개 게임을 선보이면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는 삼성전자의 ‘바다’ 등 다른 스마트...
25∼49세 청.장년 취업자 수가 대폭 감소한 것은 금융위기 여파로 기업들이 구조조정을 시행하면서 신규 채용을 줄인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또 전반적인 고령화 현상도 청.장년 취업자 감소의 요인으로 꼽힌다. 산업 현장에서 가장 높은 생산성을 갖고 있는 이들 핵심 취업자가 줄어들면 기업의 생산성이 ...
25∼49세 청.장년 취업자가 1천500만명선 아래로 주저앉았다. 생산에서 핵심적인 이들 연령대의 취업 감소는 한국경제의 잠재성장률에도 부담을 줄 것으로 보인다. 19일 한국은행과 통계청, 연구기관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체 취업자는 2천322만9천명으로 1년전인 전년도 같은 달의 2천324만5천명보다 1...
극심한 취업난 속에 ‘청년실신’ ‘알부자족’ 등 신조어가 생겨나고 있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18일 청년실업 세태를 반영한 각종 신조어를 모아 발표했다. 대학가에는 졸업 후 실업자 또는 신용불량자가 된다는 ‘청년실신’이란 말이 유행이다. 대학을 졸업한 뒤 취업에 실패해 실업자는 물론 빌린 학자금을 갚지 못해 ...
지난해 구직자들은 입사 후 연봉으로 평균 2천66만원을 희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지난해 자사 홈페이지에 등록된 신입구직자 이력서 2만1천여건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희망 연봉은 평균 2천66만원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구직자들의 희망 연봉을 학력별로 보면 석.박사 이...
여성 직장인들이 직장 승진에서 여전히 남성에 비해 차별을 느끼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최근 여성 직장인 1천62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1.4%가 승진과 관련해 회사 안에 여성에게 불리한 제도나 관행이 있다고 응답했다고 14일 밝혔다. 승진에 관해 여성이 느끼는 차별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