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울·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 밤에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26일 밤부터 다음날 오전까지 예상 적설량은 경기 동부·강원 영서 및 산지에서3∼10㎝, 강원 동해안·충청 내륙·전북 내륙·경북 내륙·제주 산지에서 1∼5㎝, 서울·경기·충남 서해안·전남 동부 내륙·...
더불어민주당은 25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농단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오래전부터 누군가가 기획하고 관리해온 것 같다”고 ‘음모론’을 제기한 데 대해 “야밤에 도깨비 놀음 같은 억지 주장”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경미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오래 전부터 치밀하게 계획하고 치졸하게 실행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25일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두 동생을 포함한 각종 친인척 비리 의혹에 대해 “국민들께 볼 면목이 없다”고 고개를 숙이면서도, 의혹의 내용에 대해선 ‘아는 바 없다’는 입장을 되풀이했다. 반 전 총장은 동생 반기상씨와 조카 반주현씨가 뇌물수수 혐의로 미국 연방검찰에 기소된 데 대해 ...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대해 “오래전부터 누군가가 기획하고 관리해온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일부 보수세력이 제기한 ‘최순실 태블릿피시(PC) 조작설’ 등과 같은 맥락으로, 검찰·특검 수사로 밝혀진 사실을 전면 부인하며 ‘음모론’을 제기한 것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보수 논객인 정규재 &l...
중국 정부가 한국·미국 정부의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 배치’ 추진에 대응해 잇따라 ‘보복성 조처’를 취하는 것과 관련해, 정부가 세계무역기구(WTO) 제소를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가 실제로 ‘세계무역기구 제소’ 카드를 꺼내 든다면, 사드 배치 문제를 둘러싼 한-중 갈등을 ‘통상 갈등’ ...
이재명 성남시장은 중앙정치 경험이 별로 없다. 이른바 ‘아웃사이더’다. 정치부 기자들도 그를 잘 모른다. 속물 기자의 눈으로 보기에 분명한 약점이다. 그러나 기존 정치인들의 식상한 화법과 논리에 질린 국민들의 눈으로 보면 아웃사이더는 대안이다. 미국의 트럼프 당선과 샌더스 열풍을 그렇게 설명할 수 있다. ...
국회의 탄핵소추안 의결로 직무정지된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오후 언론과의 전격 인터뷰에 나선 것은 빨라진 탄핵시계와 설 민심 ‘여론전’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헌법재판소가 3월13일 이전에 탄핵 심판 결론을 내릴 것으로 예상되자, 탄핵에 반대하는 골수 지지층을 결집해 헌재 심리에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로 해석...
오는 31일 임기를 마치는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이 25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9차 변론기일에서 재판관 중 선임인 이정미 재판관이 퇴임하는 3월13일까지 대통령 탄핵 여부가 결정돼야 한다고 밝혔다. 탄핵심판 선고 시점이 구체화되면서 4월 말 또는 5월 초 대선이 현실화됐다. 박 헌재소장은 이날 재판이 시작되...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의 “3월13일까지 탄핵심판을 끝내야 한다”는 25일 발언은 헌재 안팎의 예상을 뛰어넘는다. 오는 31일 퇴임하는 그가 자신이 참석하는 마지막 9차 변론 자리를 빌려 ‘대통령 직무정지에 따른 정치적 혼란을 조기 종결해야 한다’는 정도의 메시지를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하지만 박 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