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가 지난 10월26일부터 28일까지 경북 안동시에서 열렸습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안동시와 한국생산성본부 등이 주관한 이번 균형발전박람회는 17개 지자체가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지역 박람회로서 국가 균형발전의 비전과 정책들을 논의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됐습니다.
균형발전박람회는 2004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는데요. 인구 20만 미만의 중소도시에서 열린 것은 처음이라고 합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참여하는 지방자치, 함께 크는 균형발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이 주도하는 국토 균형발전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있었는데요. ‘한겨레TV’는 그중 28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 청년 서포터즈 정책 제안 & 토크콘서트’를 녹화하여 방송합니다. 이 행사는 균형발전위가 올 한해 동안 운영해 온 ‘청년 서포터즈’가 참신한 아이디어 및 정책들을 발표하고 관련 전문가들이 열띤 토론을 펼쳐 주목받았습니다. 많은 시청바랍니다.
1. 청년 서포터즈 정책 발표
전남 ‘발전남여’팀: 빈집 활용 정책, 지역인재 채용 정책
제천 ‘하이하이코리아’팀: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따른 청년들의 지방 이전 수용 의사 금액 추정 연구
경북 '농잇다'팀: 농업정책, 경북 소규모 외곽지역 활성화 정책
서울 ‘엉금이들’팀: 특구 중심 산학연계 지원정책
2. 지역청년들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양우석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외협력국장
이주현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기업지원본부장
이홍경 음악저널 발행인(상명대학교 특임교수)
정수구 연천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
최환 빈집은행 대표
● 기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 주관: 한국생산성본부
● 제작: 한겨레TV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