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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기소] 서울 목동 빗물 펌프장 사고 현장 속에서

등록 2019-07-31 19:43수정 2019-08-01 08:37

내(일) 기사를 소개합니다 | 기자들의 브이로그형 현장 브리핑 #48
박종식 사진뉴스팀 기자

31일 방송된 ‘한겨레 라이브’의 코너 ‘내(일) 기사를 소개합니다’(내기소)에서는 박종식 사진뉴스팀 기자가 서울 목동 빗물 펌프장 사고 현장으로 나가 실종된 노동자 2명에 대한 수색작업 등 사건 상황을 생생히 전했다. 이규호 피디 pd295@hani.co.kr

박종식 사진뉴스팀 기자 내기소편 전문

장소 : 서울 목동 빗물 펌프장 사고 현장

저는 지금 빗물 펌프장 사고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현재는 실종된 노동자 2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한창 진행 중입니다. 오늘 사고는 오전 8시 반쯤 서울 목동 빗물 펌프장에서 작업하던 노동자 세 명이 폭우로 고립되면서 발생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심정지 상태의 50대 남성 구모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나머지 두 명은 현재 실종상태입니다. 고립된 노동자들은 점검을 위해 40m 지하의 저류시설로 내려갔다가 올라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7월31일 내기소. 박종식 기자편. 한겨레 라이브.
7월31일 내기소. 박종식 기자편. 한겨레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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