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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기소] ‘회의 방해 금메달’이라고 힐난 받은 장제원 의원, 어땠길래?

등록 2019-08-26 19:06수정 2019-08-27 08:21

내(일) 기사를 소개합니다 | 기자들의 브이로그형 현장 브리핑 #62
이지혜 <한겨레> 정치팀 기자

26일 방송된 ‘한겨레 라이브’의 코너 ‘내(일) 기사를 소개합니다’(내기소)에서는 이지혜 <한겨레> 정치팀 기자가 나와 ‘회의 방해 금메달’이라는 오명을 얻은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참석 태도를 하나하나 따져봤다. 조소영 피디 azuri@hani.co.kr

이지혜 정치팀 기자 내기소 전문

장소: 국회의사당 앞

안녕하세요. <한겨레> 정치팀 이지혜입니다. 그동안 개점 휴업 상태였던 정치개혁특위가 지난 22일부터 다시 움직이고 있습니다. 오는 31일 활동기한 종료를 앞두고 여야는 발등에 불이라도 떨어진 듯이 매일 소위원회를 열면서 선거제 개편안에 대한 합의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제 논의를 할 만큼 했으니 선거제 개편안을 의결해서 법사위로 넘기자는 입장이고요. 자유한국당은 의결에 반대하며 지연전략을 쓰고 있습니다.

이 지연전략의 대표주자는 한국당 간사인 장제원 의원인데요. 심상정 의원은 지난 22일 회의에서 "장제원 의원의 회의 지연 능력에 대해 금메달이라도 주고 싶다. 한국당이 장 의원의 개인기로 선거제 개혁을 좌초시킬 수도 있다는 헛된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제가 내일치 ‘정치BAR’ 기사로 소개해드릴 내용은 장제원 의원의 회의 방해 개인기입니다.

조금 소개를 해드리자면, 장 의원의 신공은 크게 네 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 신공은 ‘축조심사’입니다. 축조심사는 법안을 한줄 한줄 읽어가면서 살펴보는 것을 말하는데요. 한국당이 회의에 불참하는 동안 여야 4당 의원들은 이 법안을 수차례 살폈기 때문에 더이상의 축조심사가 필요하지 않은데도, 장 의원은 법안 내용을 넘어서 전문가들의 검토의견까지 한줄 한줄 보고 있습니다. 마치 내일이 수능 날인데 오늘 수학의 정석 머리말을 읽고 있는 것 같은 형국입니다. 회의 진행하는 모습을 현장에서 보고 있으면 민주당 의원들의 한숨 소리가 끊이질 않고요. 바른미래당의 김성식 의원은 아예 ‘안볼란다’ 하는 심정으로 눈을 감아버리기도 합니다.

또 다른 장 의원의 신공은 ‘막말로 성질 돋우기’입니다. 예를 들면 장 의원이 바른미래당 김성식 의원에게 바른미래당의 민감한 당내 갈등 상황을 거론하면서 “이 당 간사는 원내대표 말도 안 듣는다”고 해서 김성식 의원이 고성을 내도록 만드는 방식입니다. 장 의원은 또 심상정 의원에게 “정의당의 오만방자함이 지금의 정의당 의석수를 결정하는 것이다”라거나 “정개특위 위원장에서 잘릴만 하니까 잘리지”라며 막말을 퍼부어서 싸움을 유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 밖에도 장 의원의 신공은 또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뒷북치기라든지 회의 진행방식을 문제 삼기 그리고 했던 말 또하기 등이 있습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저희 ‘정치BAR’ 기사를 꼭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지혜 기자 내기소편 8월26일.
이지혜 기자 내기소편 8월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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