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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톡] 재벌 전문 기자 “이재용 부회장 구속돼도 삼성 건재해”

등록 2019-08-28 20:16수정 2019-08-29 08:01

[한겨레 라이브|뉴스를 더 깊이 만나고 싶다면, 뉴스룸톡 #42
곽정수 <한겨레> 산업팀 선임기자 출연

28일 오후 방송된 ‘한겨레 라이브’ 메인뉴스 코너 ‘뉴스룸톡’에서는 재벌 전문 곽정수 <한겨레> 산업팀 선임기자가 출연해 박근혜 전 대통령, 최순실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국정농단 사건 관련 3인에 대한 대법원 선고를 앞두고 제기되는 ‘삼성 위기설’의 실체를 분석했다.

재벌을 오랫동안 취재해온 곽 선임기자는 삼성·경제계·보수언론에서 제기하는 ‘이재용 구속·형사처벌=경영위기’ 주장에 대해 “흥미롭게도 (이재용 부회장이 내일 구속될 경우) 주가 등 별 영향 없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곽 선임기자는 “이 부회장이 2017년 2월 구속된 뒤 1년간 삼성전자 영업 이익은 2016년도 29조에서 2017년 53조로 2배 가까이 늘었다”며 “즉 (삼성전자의 실적은) 이 부회장의 존재보다는 반도체 시장 분위기가 더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다. 삼성은 시스템이 잘 돼 있어 전문경영 체제로 가도 건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곽 선임기자는 대법원 선고 관전포인트, 삼성 내부 분위기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삼성 내부 분위기에 대해서는 ”한마디로 뒤숭숭하다. 삼성 쪽에서도 출입 기자들한테도 ‘내일 선고를 어떻게 보고 있느냐‘고 계속 물어볼 정도다”라고 전했다. 이 부회장이 뇌물공여 사건으로 2017년 2월17일(구속)부터 2018년 2월5일(항소심 집행유예 선고)까지 1년간 구속됐을 때 삼성전자 영업실적이 오히려 좋았던 수치 등도 소개됐다. 김포그니 기자, 조소영 피디 azur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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