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법적 의사 진행 방해 수단인 필리버스터
1964년 김대중 전 의원 이후 지금껏 단 세 번
한국당, 민생법안 볼모로 필리버스터 선언
1964년 김대중 전 의원 이후 지금껏 단 세 번
한국당, 민생법안 볼모로 필리버스터 선언
지난 11월29일. 자유한국당이 선거법 및 공수처법을 막고자 정기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199개 법안에 대해 모두 필리버스터를 신청했습니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한국당이 필리버스터를 철회하지 않는다면, 남은 야당들과 협력해 법안을 처리하겠다고 엄포를 놓고선 해결 방안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국민 안전, 민생과 관련된 법안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본회의 통과를 기다리고 있지만, 국회는 또다시 한 치 앞을 내다볼 수없는 상황에 놓이게 됐습니다. 필리버스터가 무엇이길래 국회의원들이 그렇게 설전을 벌이는 걸까요? ‘9회말 2아웃’ 상황인 20대 국회는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까요? 2016년 ‘테러방지법 필리버스터’에 참가해 9시간 29분을 버텼던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이 이 모든 것에 대해 친절히 설명해드립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장필수 기자 feel@hani.co.kr
유경험자가 말하는 필리버스터의 모든 것 한겨레TV 영상 갈무리
“필리버스터 경험이 많이 없어서” 한겨레TV 영상 갈무리
‘1964년 김대중 전 민주당 의원의 필리버스터’ 한겨레TV 영상 갈무리
‘필리버스터 제대로 하는 법’ 한겨레TV 영상 갈무리
‘정기 국회 법안 처리 순서’ 한겨레TV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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