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광주항쟁 40주년을 맞아 <한겨레TV>가 역사학자 심용환과 함께 기획한 심층 프로그램 ‘FOLDER’가 3월 9일부터 시작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광주항쟁의 진실은 반쪽짜리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의도된 것입니다. ‘FOLDER’는 광주의 묻혀버린 진실이 무엇인지, 그것을 묻은 사람들은 누구인지, 그 의도는 무엇인지, 그들은 현재 어떻게 살고 있는지 추적합니다.
1회에선 90년대 중반에 있었던 검찰의 수사에 대해 알아봅니다. 이제까지 광주항쟁에 대한 조사는 총 9차례 있었습니다. 그 중 검찰의 수사는 수사권·기소권 등 차별화된 강제적 권한을 갖고 있었으므로 각별히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당시의 수사는 과연 광주의 진실을 드러내는 데에 어떤 영향을 줬을까요? 진실을 감추는 데 더 큰 영향을 주지는 않았을까요?
‘FOLDER’는 3월 9일부터 매주 월요일, 한겨레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됩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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