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한 지지자가 ‘평화를 원한다'는 뜻의 스페인어를 자신의 배에 써놓고 9일 카라카스의 미국대사관 앞에서 미국의 이라크전에 항의하는 집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라크전을 미제국주의 전형적 사례라고 비난한 차베스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이날 이라크에서 미군의 즉각적 철군을 요구하며, 미국대사관까지 행진했다.
카라카스/AP 연합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