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국제 미국·중남미

미 오스틴 국방, 방한 예정…북한 핵·미사일 위협 대응 논의

등록 2023-01-27 10:44수정 2023-01-27 10:48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26일 알바니아 국방장관과 회담하고 있다. 워싱턴/AP 연합뉴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26일 알바니아 국방장관과 회담하고 있다. 워싱턴/AP 연합뉴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오는 29일 한국과 필리핀 순방을 시작한다고 미국 국방부가 26일 밝혔다.

미국 국방부는 “오스틴 장관은 한국과 필리핀 방문을 위해 29일 출발한다”며 “오스틴 장관은 지역의 안정을 증진하고 미국과의 안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양국 고위급 인사들 및 군사 지도자들과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방문은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을 지킨다는 공통의 시각을 지지하는 동맹 및 파트너 국가들과 공조한다는 미국의 확고한 약속을 재확인하는 것”이라고 했다. 사브리나 싱 미국 국방부 부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오스틴 장관은 역내 (안보) 공약을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스틴 장관은 한국에서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회담할 예정으로, 윤석열 대통령도 예방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주요 의제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대응, 이와 관련한 미국의 확장억제 강화 방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달 한-미가 북한의 핵무기 사용 가능성에 대비해 실시하는 모의훈련인 ‘확장억제수단 운용연습’(DSC TTX)도 논의될 수 있다. 이와 함께 미국이 강조하는 한-미-일 군사 협력 강화도 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 이본영 특파원 ebo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국제 많이 보는 기사

젤렌스키 “나토 가입되면 ‘영토 즉각 회복’ 없는 휴전 협상’ 가능” 1.

젤렌스키 “나토 가입되면 ‘영토 즉각 회복’ 없는 휴전 협상’ 가능”

옛 모습 되찾은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다음 주 공개 [포토] 2.

옛 모습 되찾은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다음 주 공개 [포토]

“망연자실”…보행기 의지 95살 할머니에 테이저건 쏴 숨지게 한 경찰 유죄 3.

“망연자실”…보행기 의지 95살 할머니에 테이저건 쏴 숨지게 한 경찰 유죄

트럼프 옆에는 멜라니아 아닌 머스크…확고한 2인자 인증? 4.

트럼프 옆에는 멜라니아 아닌 머스크…확고한 2인자 인증?

구글맵 믿고 가다 15m 추락사…내비게이션 책임 물을 수 있을까? 5.

구글맵 믿고 가다 15m 추락사…내비게이션 책임 물을 수 있을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