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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중남미

‘섭씨 40도에 산타옷 입기’ 수업…브라질 산타클로스 학교 [포토]

등록 2023-11-01 11:26수정 2023-11-01 14:19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둔 10월 31일(현지시각) 졸업식에 참가하는 브라질 산타학교 학생들이 트램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둔 10월 31일(현지시각) 졸업식에 참가하는 브라질 산타학교 학생들이 트램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산타 테레사에는 브라질 산타클로스 학교가 있다. 1993년에 설립된 이 학교는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50명 안팎의 예비 산타클로스를 교육한다. 산타 훈련에는 캐럴 가르치기, 아이들 상대하기, 섭씨 40도에 산타복장 입는 법 등이 포함되어 있다. 올해는 사흘에 걸쳐 12시간 교육이 이루어졌다. 그동안 1000명 가까운 졸업생을 배출했다.

학교를 졸업한 산타클로스는 쇼핑몰이나 개인 행사에서 산타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브라질 산타학교의 사명은 “평화, 사랑, 행복, 애정, 부드러움, 포옹을 가져다 주는 것”.

교육을 마친 산타클로스들은 ‘선한 어르신 졸업장’을 받았다. 여기엔 “가난하든 부유하든 상관없이 여러분들은 항상 어린이들의 마음 속에 자리잡고 있어야한다는 사실에 추호도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라고 적혀있다.

브라질 산타학교 학생들이 졸업식에 참가하기 위해 트램을 탑승, 기뻐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브라질 산타학교 학생들이 졸업식에 참가하기 위해 트램을 탑승, 기뻐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31일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루의 산타학교를 졸업하는 한 산타클로스가 졸업증명서를 보여주고 있다. AFP 연합뉴스
31일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루의 산타학교를 졸업하는 한 산타클로스가 졸업증명서를 보여주고 있다. AFP 연합뉴스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루의 브라질 산타학교 학생들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한 달 넘게 앞둔 31일(현지시각) 졸업식에 참가하면서 기뻐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루의 브라질 산타학교 학생들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한 달 넘게 앞둔 31일(현지시각) 졸업식에 참가하면서 기뻐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곽윤섭 선임기자 kwak102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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