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NBC의 인기 시트콤 <프렌즈>에서 로스 역으로 유명한 배우 데이비드 쉼머가 명예훼손 소송에서 이겨 40만 달러를 보상받게 됐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는 18일(현지시각) “샌타모니카 지방법원은 16일 연예인 기금 모금사업자인 아론 톤큰을 상대로 쉼머가 제기한 명예훼손 소송에서 쉼머의 손을 들어주었다”고 보도했다.
톤큰이 2004년 “(쉼머가) 모금 행사 참석 조건으로 2만6000달러 상당의 오메가 시계 2개를 요구했으며 그 증거도 있다”고 취재진에 흘려 언론에 보도되자 쉼머가 소송을 제기했었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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