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국제 미국·중남미

“미, 북 핵실험 의심장소서 차량·장비이동 포착”

등록 2006-10-05 08:06수정 2006-10-05 21:09

미국 정보당국은 북한의 핵실험 장소로 의심되는 지역에서 사람과 차량, 장비들의 이동을 포착했으며, 이것은 실제 북한의 핵실험 준비일 가능성이 있다고 AFP 통신이 4일 보도했다.

미 정보담당 관리는 익명을 전제로 "북한의 핵실험 의심 지역에서 일부 활동(activity)을 포착했다"면서 "내가 말하는 활동이라는 의미는 사람과 차량, 장비 같은 것들의 이동을 말한다"고 밝혔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 관리는 또 이 핵실험 의심장소에서 포착된 움직임들을 토대로 북한의 핵실험 준비 정도가 어느 수준인지를 판단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관리는 다만 "북한이 사전에 아무 예고를 하지 않거나 거의 하지 않은채 핵실험을 강행할 가능성이 있다는게 우리의 결론"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북한의 이상 징후들이 북한 내 여러 핵실험 가능 장소들 중 한곳에서 포착됐다고 밝혔으나 그 장소가 구체적으로 어딘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AFP는 덧붙였다.

조복래 특파원 cbr@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국제 많이 보는 기사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1.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2.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3.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4.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5.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