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쿠바 국영텔레비전은 피델 카스트로 국가평의회 의장의 전화 통화 모습을 방영했다. 카스트로 의장은 지난 7월 말 장 출혈 수술로 동생 라울 카스트로에게 권력을 임시로 넘긴 뒤 처음으로 텔레비전을 통해 대중 앞에 나타났다. 이날 카스트로 의장은 쿠바공산당 기관지 <그란마> 28일치를 손에 들고 자신이 사망했다는 주장을 직접 반박하면서 “회복이 좀 늦어질 것이고 위험이 없지 않지만, 나는 계획대로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아바나/AFP·TV 쿠바나 연합뉴스
28일 쿠바 국영텔레비전은 피델 카스트로 국가평의회 의장의 전화 통화 모습을 방영했다. 카스트로 의장은 지난 7월 말 장 출혈 수술로 동생 라울 카스트로에게 권력을 임시로 넘긴 뒤 처음으로 텔레비전을 통해 대중 앞에 나타났다. 이날 카스트로 의장은 쿠바공산당 기관지 <그란마> 28일치를 손에 들고 자신이 사망했다는 주장을 직접 반박하면서 “회복이 좀 늦어질 것이고 위험이 없지 않지만, 나는 계획대로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아바나/AFP·TV 쿠바나 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