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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중남미

백악관 안주인들 금화로 부활

등록 2006-12-22 18:48

초대 조지 워싱턴 대통령의 부인인 마서 워싱턴(왼쪽), 2대 아담스 대통령의 부인인 아비가일 아담스(오른쪽)
초대 조지 워싱턴 대통령의 부인인 마서 워싱턴(왼쪽), 2대 아담스 대통령의 부인인 아비가일 아담스(오른쪽)
미 역대 대통령 부인 금화 4종 발행
미국 역대 대통령 부인들의 초상화를 담은 금화가 내년부터 매년 발행된다.

미 조폐국은 19일 오하이오주 캔턴에 있는 ‘국립 대통령 부인 도서관’에서 이런 계획을 발표하면서 내년에 발행할 4종의 금화 시제품을 공개했다. 대통령 부인 금화는 역대 대통령들의 1달러짜리 동전 발행계획과 맞추어 이뤄진 것이다.

순금 0.5온스(14.17그램, 3.78돈)의 대통령 부인 금화는 내년 5월 어머니날에 맞춰 발행된다. 1달러 동전 크기와 같고 10달러가 표시되지만, 실제가격은 300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조폐국은 금화가 대통령의 초상화가 담긴 1달러 동전과는 달리 각각 4만개의 한정본으로 발행한다.

초대 워싱턴 대통령의 부인인 마서 워싱턴은 독립전쟁 당시 병사들의 옷을 꿰매는 모습이 담기고, 여권운동가로 알려진 2대 아비가일 아담스는 남편에게 편지 쓰는 모습이 새겨진다. 조폐국은 모든 역대 대통령과 그 부인을 기념한 동전을 재임 순으로 매년 4종씩 발행할 계획이지만, 발행시기까지 살아 있는 전직 대통령들의 경우엔 죽은 지 적어도 2년 뒤에 동전을 주조할 예정이다.

워싱턴/류재훈 특파원 hooni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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