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국제 미국·중남미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 내년에 영화로

등록 2007-07-06 21:17수정 2007-07-06 21:21

드라마 시리즈 <섹스 앤 더 시티>
드라마 시리즈 <섹스 앤 더 시티>
올가을 촬영 시작…주인공 4명 그대로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모은 미국 텔레비전 드라마 시리즈 <섹스 앤 더 시티>가 마침내 극장으로 간다.

영화사 뉴라인시네마는 텔레비전 원작 시리즈의 제작자인 에이치비오(HBO)와 함께 올 가을부터 영화 <섹스 앤 더 시티>의 촬영을 시작하기로 하고, 제작·투자·극장 배급 계약을 맺었다고 5일 발표했다.

<에이피>(AP) 통신 등은 세라 제시카 파커, 킴 캐트랠, 크리스틴 데이비스, 신시아 닉슨 등 원작 텔레비전 시리즈의 네 주인공들이 영화에서도 그대로 같은 역할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텔레비전 시리즈의 프로듀서였던 마이클 패트릭 킹도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감독을 맡을 예정이다. 개봉 일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내년 중에 극장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칼럼니스트, 변호사 등 뉴욕의 잘 나가는 미혼 여성들의 일상을 거침 없이 묘사한 <섹스 앤 더 시티>는 6년 동안 방송되면서 케이블텔레비전 시리즈로는 처음으로 에미상을 받았으며, 2004년 이후 여러번 영화화 계획이 추진되다가 무산됐다. 2년 전에는 거의 제작단계까지 갔다가 주인공 중 한 명인 킴 캐트랠이 훨씬 높은 개런티를 요구해 성사되지 않았다.

박민희 기자 minggu@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국제 많이 보는 기사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1.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2.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3.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4.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5.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