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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중남미

우주복의 진화

등록 2007-10-10 19:56

나사, 뻣뻣한 로보캅옷 이제그만
무릎·팔꿈치 움직일수 있게 개선
2020년이면 ‘로보캅’ 같은 뻣뻣한 우주복 대신, 작업복처럼 편한 우주복을 입은 우주인을 볼 수 있을까?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10일 미국 항공우주국(나사)이 2020년께 달에서 특별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새로운 형태의 탄력 있는 우주복을 실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실험은 현재 미 중부 애리조나 사막의 분화구에서 진행 중이다.

이 우주복은 무릎이나 팔꿈치, 엉덩이 등을 좀 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고안됐다. 1969년 달에 첫발을 내디딘 닐 암스트롱은 펑퍼짐한 우주복을 입고, 앞으로 한 발자국도 움직이기 힘들어 하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연출했다. 나사의 새 우주복 연구는 암호명 ‘별자리’로 이름붙은, 달에서의 특별한 임무 수행을 위한 것이다. 나사는 유인 우주선을 다시 달에 착륙시키는 한편, 화성 유인탐사 등 태양계 탐험의 거점으로 삼겠다는 야무진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이용인 기자 yy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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