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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중남미

페북 저커버그 여동생은 ‘구글 직원’

등록 2012-08-02 21:02

SNS 마케팅업체 구글에 팔리면서
직원 아리엘도 오빠 최대 경쟁사로
1일 인터넷업계 종사자들 사이 화제의 인물은 페이스북 창업자인 마크 저커버그의 여동생 아리엘이었다. <엠에스엔비시>(MSNBC) 등 미국 매체들은 소셜미디어 마케팅업체인 와일드파이어가 전날 구글에 2억5000만달러에 공식적으로 인수되면서 이 회사 제품담당 매니저로 일하고 있던 아리엘이 구글에서 일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구글+를 출범시킨 구글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시장에서 페이스북과 치열하게 경쟁 중이다. 당연히 호사가들 사이 구구한 추측이 일었다. 아리엘의 구글 합류가 ‘적진으로의 이탈’인가 ‘적과의 연대’인가를 두고 말이다. 구글+에 통합될 것으로 보이는 와일드파이어는 페이스북의 최대 마케팅파트너였는데, 이 관계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시엔엔>(CNN)은 “구글이 최대 라이벌회사로부터 돈을 버는 흥미로운 위치에 서게 됐다”고 지적했다.

한편 저커버그의 누나인 랜디는 이날 트위터에 “축하! 와일드파이어…저커버그 가족 중 (어색하게도! 페이스북이 아니라) 구글서 일하는 가족이 더 많아졌다”고 써 또다른 가족이 누구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김영희 기자 do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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