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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중남미

‘반기문과 비스타’ 50년만에 재회

등록 2012-08-21 19:41수정 2012-08-21 21:01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반세기 전 미국 적십자사의 ‘외국학생 미국 방문프로그램’(VISTA·비스타)에 참가했던 친구들과 재회한다.

반 총장은 오는 26∼27일(현지시각) ‘비스타 미국방문 50주년 기념 재회행사’를 워싱턴디시와 뉴욕에서 열 예정이라고 현지 소식통이 20일 전했다. 반 총장을 비롯한 당시 프로그램 참가 학생 및 가족 53명은 미국 적십자사 본부에서 환영행사에 참가한 뒤, 50년 전에 들렀던 백악관과 고다드 우주센터도 방문할 예정이다. 또 유엔본부의 반 총장 집무실에 들러 유엔의 활동에 대해 토론도 할 예정이다.

1962년 8월 반 총장은 42개국에서 선발된 102명의 학생들과 함께 미국에 도착했다. 이들은 10명씩 조를 이뤄 미국 적십자사를 방문하고 여러 도시들을 순방했다. 반 총장은 ‘관광도 하고 소풍도 가면서 미국의 풍물을 배우는 과정이었다. 특히 자동차를 탄 채 영화구경을 하는 드라이브-인 극장이 인상 깊었다’고 당시를 회고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반 총장은 그때 존 에프 케네디 대통령을 면담한 일을 ‘평생 공직에 몸담을 결심을 하게 만들어 결국 유엔 사무총장에 이르게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말해왔다. 워싱턴/박현 특파원 hyun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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