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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중남미

[속보] ‘차베스 후계자’ 마두로, 베네수엘라 새 대통령 당선

등록 2013-04-15 13:27

고 우고 차베스 전 대통령의 뜻대로 니콜라스 마두로(51) 임시 대통령이 베네수엘라의 새 대통령에 당선됐다.

영국 <비비시>(BBC) 방송은 14일(현지시각) 선거 종료 몇시간 뒤 베네수엘라 선관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니콜라스 마두로가 50.7%를 득표해 49.1%를 얻은 엔리케 카프릴레스 야권통합후보에 근소한 차로 승리했다”고 긴급 타전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번복이 불가능하다”며 마두로의 당선을 확정했다.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당선자는 수도 카라카스에서 지지자들에게 “합법적이고 헌법적인 승리”라고 강조했다. 야권 쪽에서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한 반박으로 풀이된다.

버스 운전기사 출신으로 차베스 정권에서 국회의장과 외교장관, 부통령을 지낸 마두로 대통령 당선자는 차베스 전 대통령이 지명한 공식 후계자다. <비비시> 방송은 차베스 대통령이 마두로를 후계자로 지명하기에 앞서, 마두로의 라이벌이 등장하지 않도록 각별한 신경을 썼다고 전했다.

전정윤 기자 ggu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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