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욱 소장, 온라인프로그램 개설
신기욱 미국 스탠퍼드대 아시아·태평양연구소 소장은 최근 미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한국학 온라인 강좌 ‘세종스칼러프로그램’을 스탠퍼드대에 개설했다. 미국 대학에서 고교생을 위한 한국학 프로그램이 마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제·다문화교육 프로그램(SPICE)의 하나인 이 강좌는 아·태연구소가 주관하고 한국의 국제교류재단이 재정 지원을 한다. 한 학기 동안 온라인으로 한국의 정치·역사·문화 등에 대해 강의를 제공하고 토론과 과제 등으로 학습을 진행한다. 신 소장은 “미국 고교에 한국어 강좌는 마련돼 있으나 이런 종류의 강좌는 없다”며 “일본은 이와 유사한 프로그램을 이미 10년 전부터 시행중”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신 소장을 포함해 데이비드 스트라우브 부소장(전 국무부 한국과장) 등 한국학 학자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워싱턴/박현 특파원 hyun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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