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의 중국 방문 이후 미-중이 한반도 정세 안정을 위한 본격적인 후속 논의에 들어갔다.
21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에 도착한 우다웨이 중국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6자회담 의장)는 24일까지 미국 쪽 6자회담 수석대표인 글린 데이비스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를 포함한 고위 관리들을 만나 한반도 정세를 논의한다. 이번 방미는 데이비스 특별대표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우 특별대표의 방미는 북-중 정상회담 직후 6자회담의 불씨를 살리고자 한·미·일을 방문한 2010년 9월 이후 처음이다. 당시와 다른 건 이번엔 케리 국무장관이 지난 13일 중국을 방문해 한반도 비핵화라는 공통의 목표에 두 나라가 합의하고, 북한과 대화 재개의 뜻을 밝힌 직후 이뤄진다는 점이다.
워싱턴·베이징/박현 성연철 특파원
hyun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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