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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중남미

미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안정적’

등록 2013-07-19 19:42

무디스, 2년만에 상향조정
국제신용평가회사 무디스는 미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2년 만에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18일(현지시각) 발표했다.

무디스는 성명에서 “미국 정부의 부채가 의회의 추가 조처가 없더라도 2018년까지 계속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에 따라 2011년 8월 강등했던 등급 전망을 다시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은 종전과 같은 ‘AAA’ 최고등급을 유지했다.

스티븐 헤스 무디스 부사장은 “미국의 부채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는 데는 올해 초 급여세 인상이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재정적자는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의 7%에서 올해는 4%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무디스는 또 “미국의 경제성장이 여전히 완만한 편이지만 다른 ‘AAA’ 등급 국가들에 비해 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미국 경제가 정부지출 삭감에도 불구하고 회복력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3대 신용평가사 중 스탠더드앤드푸어스(에스앤피·S&P)는 지난달 미국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올린 바 있다. 피치는 미국 국가신용등급은 ‘AAA’로 부여하고 있으나, 등급 전망은 여전히 ‘부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워싱턴/박현 특파원 hyun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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