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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중남미

미 5개 언론사 방북…‘정전 60돌 행사’ 취재

등록 2013-07-21 16:53수정 2013-07-21 22:16

NBC·ABC·CBS·CNN 등 방송사 4곳과 AP통신
방북 때 김정은 인터뷰 일정은 잡혀 있지 않아
오바마는 한국전 정전 60돌 기념식에서 열설 예정
미국 언론사 5곳이 27일 열리는 북한의 정전협정 체결 60돌 기념행사를 취재하려고 지난 주말에 미국을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방북 취재에 나선 미국 언론사는 엔비시(NBC)·에이비시(ABC)·시비에스(CBS)·시엔엔(CNN) 등 방송사 4곳과 에이피(AP) 통신이다. 일부 미국 언론사는 북한의 방북 초청을 받았으나 북한 당국이 허용하는 행사 이외의 취재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점 등을 들어 초청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일부 언론에서 미국 언론사들이 이번 방북 때 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를 인터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으나, 현재로선 일정이 잡혀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청한 한 소식통은 20일(현지시각) “미국 언론사들은 이번에 김 제1비서 인터뷰를 하지 않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북한이 인터뷰 대가로 100만달러를 요구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그런 얘기를 들어보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7일 워싱턴 한국전 참전기념비 공원에서 열리는 정전 60돌 기념식에 참석해 연설할 예정이라고 워싱턴의 한 외교소식통이 20일 밝혔다. 2006년 열린 정전 53돌 기념식에 딕 체니 당시 부통령이 참석한 적은 있으나 현직 대통령이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외교소식통은 “불가피한 사정이 생길 경우 조 바이든 부통령이 대신 참석할 수도 있으나 현재 계획으로는 오바마 대통령이 참석하는 것으로 돼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박현 특파원 hyun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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