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어런델카운티 교육청
“동해·일본해 함께 쓰도록 지도”
“동해·일본해 함께 쓰도록 지도”
미국에서 학교 수업 중 동해(East Sea)와 일본해(Sea of Japan)를 함께 가르치도록 하는 교사지침서가 처음으로 승인을 받았다.
재미동포 단체인 ‘미주한인의 목소리’(VoKA·회장 피터 김)는 메릴랜드주 앤 어런델 카운티 교육청이 최근 동해 병기에 관한 교사지침서를 작성해 관할 공립학교의 교장과 교사들에게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교육청은 지침서에서 “동아시아 지리를 가르칠 때 교과서에 ‘일본해’라는 명칭만 있다면 명칭에 대한 논란을 학생들에게 설명해 달라”고 지시했다. 또 “(수업 중에) 그 지역의 지도를 만들 때는 학생들에게 일본해와 동해를 함께 쓰도록 지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워싱턴/박현 특파원 hyun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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