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 올라온 동영상들
16일 오후 7시54분께(현지시간) 칠레 수도 산티아고 인근 해상에서 규모 8.3의 강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지진 규모를 7.9라고 밝혔다가 8.3으로 상향 발표했다.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진원지는 산티아고 북서쪽 228㎞ 떨어진 태평양 연안으로 진앙의 깊이는 5㎞에 불과하다.
이 지진으로 칠레 해안 전역과 인접국 페루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고, 미국 하와이에도 쓰나미 주의보가 내려졌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