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니 물건너갔다’ 관측 많지만, 트럼프 사위 롬니 추대론 여전
퍼트레이어스 전 CIA 국장 ‘제 3후보’로 떠올라…트럼프 면접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코커 상원외교위원장도 후보군
퍼트레이어스 전 CIA 국장 ‘제 3후보’로 떠올라…트럼프 면접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코커 상원외교위원장도 후보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수석고문인 켈리엔 콘웨이는 27일 <시엔엔>(CNN) 방송 인터뷰에서 “당 통합을 전적으로 지지한다. 그러나 그 대가로 국무장관 자리를 내줘야 하는지에 대해선 잘 모르겠다”고 말해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의 국무장관 기용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은 이날 콘웨이가 뉴욕 트럼프 타워 로비를 지나며 웃는 모습. 뉴욕/AP 연합뉴스
국무장관 후보로 거론되는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이 27일 뉴욕 트럼프타워에 도착하는 모습. 뉴욕/AP 연합뉴스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지난 19일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트럼프를 면담한 뒤 기자들과 만나는 모습. 베드민스터/AP 연합뉴스
중앙정보국(CIA) 국장을 지낸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 예비역 육군 대장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초대 국무장관에 검토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8일 보도했다. 퍼트레이어스 전 국장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을 지휘하는 중부사령부 사령관으로 근무한 뒤 2011년 CIA 지휘봉을 잡았지만, 이듬해 자신의 자서전을 집필하던 여성 작가 폴라 브로드웰과의 불륜이 드러나면서 공직에서 물러났던 인물이다. 사진은 이날 뉴욕 트럼프 타워에서 트럼프 당선인과 면담을 마치고 기자들과 대화하는 퍼트레이어스. 뉴욕/AFP 연합뉴스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오바마케어’(건강보험개혁법) 반대론자인 톰 프라이스(62·6선·조지아주) 하원의원을 지명했다고 <뉴욕 타임스>가 28일 보도했다. 사진은 프라이스 의원이 지난 16일 뉴욕 트럼프 타워에 도착한 모습. 뉴욕/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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