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국제 미국·중남미

백악관 비서실장, 세션스 법무장관에 “해임될 일 없다”

등록 2017-08-03 23:11

트럼프 경질 의사 없고 사퇴도 원치 않는다고 전해
백악관 내부 분열 진정 국면 접어드나
제프 세션스 미국 법무장관
제프 세션스 미국 법무장관
사분오열됐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러시아 스캔들’로 갈등을 빚었던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을 경질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피>(AP)통신은 3일 존 켈리 신임 비서실장이 지난달 29일 세션스 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당신의 자리는 안전하다”고 말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켈리 실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여전히 세션스에게 다소 감정이 상해있지만 경질할 의사는 없고 자진 사퇴도 원치 않는다고 설명했다고 한다.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도 지난달 31일 언론 브리핑에서 사실상 자진 사퇴 수순에 들어갈 것이라 예측됐던 세션스 장관 거취에 대해 “대통령은 각료들을 100% 신뢰하고 있다”고 답해 백악관 내부의 분열이 다소 진정 국면임을 암시했다.

김미나 기자 mina@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국제 많이 보는 기사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1.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2.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3.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4.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5.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