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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중남미

델 컴퓨터 부부 ‘하비 복구 최고액’ 400억 기부

등록 2017-09-03 20:31수정 2017-09-03 22:02

마이클 델과 수잔 델 부부.
마이클 델과 수잔 델 부부.

휴스턴 출신 마이클·수잔 ‘1억 달러 기금 캠페인’

미국 컴퓨터업체 델테크놀로지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 마이클 델이 허리케인 하비 피해 복구를 위해 3600만달러(약 403억원)를 내놓기로 했다.

<뉴욕 타임스> 등 언론들은 1일(현지시각) 델과 부인 수전이 모두 1억달러(약 1120억원)의 ‘텍사스 재건기금’ 모으기 캠페인에 나서, 2달러가 기부될 때마다 마이클&수전델재단에서 1달러를 보태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는 현재까지 접수된 하비 피해 복구 기부금 중 가장 큰 액수다.

델은 한 방송 인터뷰에서 “수전과 나는 모두 휴스턴에서 태어나 자랐다”며 “내가 매일 자전거를 타고 학교에 가던 길이 말 그대로 물에 잠긴 것을 티브이로 지켜봐야 했다”고 말했다.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델의 순자산은 229억달러(약 22조6천억원)로, 그는 전세계에서 37번째 부자다.

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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