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과 정상회담 앞뒤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매우 좋은 논의를 하고 있다”
“북한 비핵화는 핵무기 제거하는 것”
“우리는 매우 좋은 논의를 하고 있다”
“북한 비핵화는 핵무기 제거하는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말하고 있다. UPI 연합뉴스
기자 : 북한 지도자가 개방적이고 훌륭하게 행동한다고 생각한다고 오늘 말했다. 그는 많은 사람로부터 자신의 주민들을 굶주리게 하고 가족들을 죽였다고 비난 받는 사람이다. 대통령이 그를 그렇게 말한 것은 무슨 의미인가?
트럼프 : 매우 개방적이고 훌륭하게 북한과 합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나는 그 과정을 시작했다. 모든 사람들이 내가 그것을 절대적으로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할 때 나는 그것을 해냈다. 그러나, 한편으로 25년 동안 사람들이 협상하고도 아무것도 해내지 못했다. 지금 현재 많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 많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여러분에게 말할 수 있다. 아주 긍정적일 것으로 생각한다. 북한과 한국, 일본, 나머지 다른 세계에도 아주 긍정적일 것으로 희망한다.
하지만, 현재 나는 그런 차원에서 시작하고 있으나, 솔직히 내가 시작해서는 안 되는 것이었다. 오래전에 해결됐어야만 했다. 몇년 전에 해결됐어야만 했다. 미국과 세계에게 이런 상황이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가 했어야만 했다. 오래전에 다른 대통령과 다른 나라들의 지도자들에 의해 해결됐어야만 했다.
우리는 지금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회담이 준비되고 있다. 나는 북한의 비핵화를 보고 싶다. 많은 양보가 이미 있었다. 일부 언론들이 내가 양보를 했다고 말하나, 우리는 어떠한 양보도 하지 않았다. 회담이 훌륭한 일이라는 사실 외에는 나는 양보를 거론조차 하지 않았다. 많은 다른 사람들도 현재 우리의 입장을 갖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
이걸 말하고 싶다. 우리는 지금까지 어떤 나라에도 하지 않았던 최강의 제재를 한 나라에 가하고 있다. 중국과 시진핑 주석이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강력한 도움을 주고 있다. 나는 시 주석과 아주 좋은 관계이다. 이 관계는 북한에서 일어나는 일과 관련해 아주 중요하다. 결과가 어찌될지 두고보자. 아마 좋은 일어날 수도 있고, 우리가 많은 시간 낭비를 하고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관련된 모든 이들에게 좋은 일이 될 것으로 희망한다.
기자 : 북한에 대해 완전한 비핵화를 믿는다고 대통령은 말했다. 정확히 무슨 의미인가?
트럼프 : 그들의 핵무기를 제거하는 것을 의미한다. 아주 간단하다. 간단한 합의를 하고 승리를 선언하는 것은 나로서는 쉬운 일일 것이다. 나는 그렇게 하기를 원하지 않는다. 나는 그들이 자신들의 핵무기를 제거하기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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