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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중남미

이번엔 브래드 피트가 반격…“졸리에게 양육비 130만불 줬다”

등록 2018-08-09 08:34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2014년 5월 졸리가 주연을 맡은 영화 ‘말레피센트’ 시사에 참석했던 모습. 이때가 결혼식을 올리기 직전이었다.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2014년 5월 졸리가 주연을 맡은 영화 ‘말레피센트’ 시사에 참석했던 모습. 이때가 결혼식을 올리기 직전이었다.
8일(현지시간) 할리우드 연예매체들에 따르면 피트는 졸리의 대리인이 소송 서류에서 '유의미한 양육비를 주지 않았다'고 주장한 데 대해 "졸리와 그녀의 아이들을 수혜자로 해서 130만 달러(약 14억5천만 원) 이상을 지급했다"고 반박했다.

피트는 또 졸리가 현재 살고 있는 주택을 구입하는 데 800만 달러(약 89억 원)를 보탰다고 주장했다. 피트 측은 "졸리의 소송 서류 제출은 구체적 정보를 결여하고 있는 데다 언론 보도를 조작하기 위해 얇은 베일에 가린 수작을 한 것과 다름없다"고 비난했다.졸리 측 대변인은 피트 측의 반박에 대해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앞서 졸리의 법정 대리인인 새먼서 블레이 드진은 로스앤젤레스 상급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피트는 아이들을 지원할 의무를 지고 있지만, 결별 이후 지금까지 유의미한 지원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졸리 측 대변인은 "아이들의 양육 비용에 관한 비공식적 조정에 비춰볼 때 피트는 1년 반 동안 정기적으로 지원한 것이 없다"고 밝혔다.

졸리와 피트는 2003년부터 교제해 2014년 결혼했으나 2016년 화해할 수 없는 차이를 이유로 결별했다. 이후 둘 사이의 소송이 진행됐다. 졸리와 피트 사이에는 매덕스(16), 팩스(14), 자하라(13), 실로(12), 쌍둥이 비비앤과 녹스(10) 등 여섯 자녀가 있다. 이들은 런던과 로스앤젤레스를 오가며 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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