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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중남미

볼턴 “트럼프, 김정은 위원장과 2차 정상회담 준비돼”

등록 2018-11-13 17:20수정 2018-11-13 21:43

지난 6월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미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6월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미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북미 간 교착 국면속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2차 정상회담 준비를 마쳤다고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13일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관련 회의 참석차 싱가포르를 방문한 볼턴 보좌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지도자 김정은과 두 번째 정상회담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언은 미국 싱크탱크인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가 북한에 공식 확인되지 않은 약 20곳의 ‘미신고(undeclared ) 미사일 운용 기지’ 중 13곳의 위치를 확인했다고 공개한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이다.

볼턴 보좌관은 또 남중국해 문제와 관련해서는 “미국은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일방적인 군사 행보에 반대한다”며 “분쟁 해로(waterway )에서 미국 항행의 자유 작전속도도 높아졌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 이란에 대한 제재를 끝까지 밀어붙이겠다는 뜻도 밝혔다.

볼턴 보좌관은 “영국 속담에도 나오듯 우리는 꼭지가 빠질 때까지 그들을 쥐어짤 것”이라며 “정부가 현실적인 압력을 받고 있다. 우리는 그들을 강력하게 쥐어짤 것이며 앞으로 그 강도를 확연하게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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