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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중남미

바이든, 초접전 조지아에서 917표차로 역전…승리 목전

등록 2020-11-06 18:44수정 2020-11-06 20:18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5일(현지시각)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과 함께 연단에 올라 연설하고 있다. 윌밍턴/AP 연합뉴스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5일(현지시각)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과 함께 연단에 올라 연설하고 있다. 윌밍턴/AP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가 초접전 경합지역인 조지아주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917표 차이로 따돌리며 역전했다고 <시엔엔>(CNN) 방송이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조지아는 현재 99%의 개표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가 49.4%의 동률을 기록할 정도로 초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다. <시엔엔> 방송 집계에 따르면, 현재 트럼프와 바이든은 각각 213명, 253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한 상태다.

트럼프는 재선에 성공하려면 조지아(선거인단 16명)와 펜실베이니아(20명)에서 반드시 승리를 해야 한다. 이정애 기자 hongby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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