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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공습으로 레바논 유엔 감시단원 4명 사망

등록 2006-07-26 09:13수정 2006-07-26 18:07

유엔직원들이 26일 마라욘의 한 병원에서 이스라엘의 남부 레바논의 키암지역 폭격으로 사망한 유엔 군사감시단원의 시신을 옮기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25일 남부 레바논의 유엔 감시초소를 폭격해 무장을 하진 않은 4명의 유엔군사감시단원이 사망했다. (AP=연합뉴스)
유엔직원들이 26일 마라욘의 한 병원에서 이스라엘의 남부 레바논의 키암지역 폭격으로 사망한 유엔 군사감시단원의 시신을 옮기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25일 남부 레바논의 유엔 감시초소를 폭격해 무장을 하진 않은 4명의 유엔군사감시단원이 사망했다. (AP=연합뉴스)
이스라엘이 25일 레바논 남부지역을 공습해 유엔 감시단원 4명이 사망했다고 유엔 관계자가 이날 밝혔다.

사망한 감시단원들은 오스트리아와 캐나다, 중국, 핀란드 출신이라고 익명을 요구한 레바논 고위 군관계자가 말했다.

레바논 주둔 유엔 평화유지군(UNIFIL) 밀로스 스트루거 대변인은 이스라엘 군이 이날 이스라엘 접경지대에 있는 남부 도시 키암을 공습하는 과정에서 감시단 건물이 폭격으로 파괴됐으며 이 사고로 1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스트루거 대변인은 구조작업이 진행되는 중에도 이스라엘군의 공격이 계속됐다고 강조했다.

공식 발표가 이뤄지기 전까지 익명을 요구한 유엔본부 관계자도 유엔 감시단원 4명이 사망한 사실을 확인했다.

(베이루트 AP=연합뉴스) luc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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