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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동·아프리카

나이지리아서 외국인 1명 또 피랍

등록 2007-08-10 20:48

나이지리아 남부 산유지에서 외국인 근로자 1명이 10일 무장괴한들에 의해 납치됐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이 나라 남부 산유지 중심도시인 포트하코트의 한 석유회사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 1명이 이날 오전(현지시각) 무장괴한에 의해 납치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당초 피랍된 근로자가 미국인이라고 밝혔으나 영국인일 수도 있다고 추후 덧붙였다.

앞서 무장괴한들에 의해 억류돼 있던 8명의 영국과 불가리아 및 러시아인이 지난 7일과 8일 잇따라 석방된 바 있다. 나이지리아 남부 니제르델타 지역에선 정치적 이유 또는 몸값을 노린 무장괴한들의 납치 행위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지난 8일엔 현지 주의회의원의 11세된 아들이 몸값을 노린 무장집단에 의해 납치되기도 했다.

인질을 납치한 무장단체들의 정체는 대부분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현지에선 50여개의 무장단체가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http://blog.yonhapnews.co.kr/minchol11181


김민철 특파원 minchol@yna.co.kr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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