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이 주도하는 다국적군, 정부군과 탈레반 반군이 교전을 벌여 반군 100여명이 사망했다.
다국적군은 28일 성명을 통해 이 나라 남부 칸다하르지방에서 순찰중이던 다국적군 병력이 대규모 반군의 기습을 받았으나 지원에 나선 전투기의 공습으로 탈레반 반군 100여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다국적군 전투기는 반군이 탑승한 2대의 트럭과 여러 반군 소재지를 파괴했다고 성명은 덧붙였다.
이와함께 아프가니스탄 정부군 1명이 사망했으며 다국적군 소속 3명과 정부군 3명도 부상했다.
한편 이 나라 동부지역에서 교량을 건설 중이던 다국적군에 자살 폭탄 공격이 가해져 미군 3명이 사망했다.
(카불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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