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국제 중동·아프리카

청와대 “피랍자 19명 2일 새벽 귀국”

등록 2007-08-31 17:50

“공개사항 외 추가합의 없다” 돈거래설 부인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31일 아프간 피랍 한국인들의 귀국 계획과 관련, "오늘 저녁에 두바이에 도착한 후 9월1일 오후 두바이를 출발해 2일 새벽에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천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19명 모두의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카불-두바이-인천 노선을 이용해 안전하고 신속한 귀국이 이뤄지도록 준비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귀국 직후 인천공항에서 간단한 기자회견을 하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인질 석방 조건으로 거액의 금전을 건넸을 가능성이 있다는 일부 외신들의 보도와 관련, 그는 "공개된 사항 이외에 추가된 합의사항은 없다"고 부인했다.

피랍자들에 대한 정부의 구상권 행사 방침에 대해서는 "아직 돌아오지 않은 상황이라 입장을 밝히기는 이르지만 앞으로 검토하더라도 법적으로 불가피한 부분에 한해 검토할 것"이라며 "민법을 봐야 하며, 외국의 사례, 일본의 사례도 있다. 그런 부분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국제 많이 보는 기사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1.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2.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3.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4.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5.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