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았다!
남아프리카 요하네스버그 인근 엘란즈랜드 지하 금광에 수시간 동안 갇혀 있던 광부들이 4일 구조돼 나오고 있다. 전날 이 광산에서는 승강기 전원 케이블이 끊어지는 사고가 일어나 3200명의 광부가 갱도에 갇힌 바 있다. 엘란즈랜드 금광을 운영하는 하모니골드사는 4일 구조작업을 15시간 동안 했지만, 새벽 2시30분까지 150명만이 구조됐을 따름이다. 사쪽 대변인은 향후 10시간 안에 광부 전원을 구조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다.
요하네스버그/A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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