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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동·아프리카

“터키 군사행동땐 난민피해 우려”

등록 2007-10-24 00:42

2003년 미국의 이라크 침공이후 거듭되는 폭력사태 등으로 고향을 떠난 이라크 난민의 수가 450만명에 달한다고 유엔 난민고등판무관실(UNHCR)이 23일 밝혔다.

UNHCR의 아스트리드 반 겐데렌 스토드 대변인은 이날 이같이 밝히고 이 가운데 230만명은 이라크 내에서 고향을 떠나 다른 곳으로 거처를 옮긴 국내 난민들이며 220만명 가량은 국외로 거주지를 옮긴 국외 난민이라고 덧붙였다.

UNHCR 측은 "이라크내에서만도 여전히 하루에 평균 1천-2천명의 난민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UNHCR은 또한 지금까지 평온한 지역으로 알려진 이라크 북부의 터키 국경 인접 지역에 80만명 이상의 난민이 몰려 있으나 터키가 쿠르드 반군을 소탕하기 위해 이 지역을 상대로 군사행동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어 피해가 늘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명조 특파원 mingjoe@yna.co.kr (파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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