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파트 3주기’ 팔레스타인 아이들의 평화기도
야세르 아라파트 전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의 사망 3주기인 11일 가자지구에 있는 그의 집 앞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어린이들이 촛불이 켜진 모형 관 옆에 모여 앉아 기도하고 있다. 팔레스타인 정부는 이달로 예정된 ‘중동평화회의’를 통해 국경 획정과 이스라엘 정착촌 철거 등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으나, 이스라엘은 시한을 정하지 말고 쟁점을 풀어가자는 태도를 고수해 회의 전망이 불투명하다.
가자지구/A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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