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의 수도 알제에서 11일 발생한 자살폭탄 테러로 인해 현지 유엔 기구 직원 10명이 사망했다고 유엔개발계획(UNDP)이 밝혔다.
장 파브르 UNDP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그 같이 밝혔으나, 사망자의 신원 및 그들의 구체적인 소속 기구 등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확인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자살폭탄 테러로 재산 및 인명 피해를 입은 유엔 건물에는 UNDP와 함께 유엔 난민고등판무관실(UNHCR) 사무실도 입주해 있는 상태이다.
(제네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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