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베나지르 부토 전 파키스탄 총리 암살사건에 언급, "이번 사태 주모자들은 법의 심판에 따라 처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직접 성명을 발표, "미국은 파키스탄 민주주의를 저해하려는 잔인한 극단주의자들이 저지른 비겁한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이번 암살을 저지른 자들은 법의 심판을 받고 처벌돼야 한다"고 거듭 밝혔다.
부시 대통령은 성탄절 휴가중인 텍사스주 크로퍼드 목장에서 긴급 기자 회동을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조복래 특파원 cbr@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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