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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동·아프리카

차드 교민 38명 전원 철수

등록 2008-02-07 09:54

주불대사관 "파리 임시숙소에 체류"

차드에 거주하고 있는 우리나라 교민 25명이 6일 오후 치안이 불안한 차드에서 대피, 파리에 도착했다.

이는 지난 주 차드 반군이 수도 은자메나를 공격해 치안이 불안해 짐에 따라 교민을 모두 철수시키기로 결정한 정부가 주 프랑스 한국대사관(대사 조일환)을 통해 프랑스 정부에 협조를 요청해 이뤄진 것이다.

이들 차드 거주 교민은 6일 프랑스 정부가 제공한 군용기 편으로 은자메나에서 가봉의 수도인 리브르빌로 철수한 뒤 전세기 편으로 파리로 이동했다고 주 프랑스 대사관이 전했다.

이에 따라 지난 4일 먼저 파리로 철수한 교민 10명과 육로를 통해 카메룬으로 대피한 교민을 포함해 모두 38명의 교민 전원이 현지에서 안전하게 빠져 나왔다.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은 지난주말부터 비상근무에 들어가 프랑스 외교부, 차드 관할 공관인 주나이지리아 대사관 등과의 협조 아래 차드 교민들을 모두 안전 지대로 대피시켰었다.

파리에 도착한 교민들은 현재 임시숙소인 '로뎀의 집'과 '사빈의 집'에서 머물고 있다.


(파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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