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발물일까 아닐까
인도 서부 구자라트 주의 최대 도시 아메다바드의 연쇄폭탄 테러 현장 근처에서 한 경찰관이 26일 수상쩍은 자루를 폭발물 탐지기로 조사하고 있다. 이날 아메다바드에선 오후 6시께를 전후해 한 시간 안에 주거지·시장·병원 등 17곳에서 폭발물 테러가 동시 다발적으로 일어나 적어도 45명이 숨지고 160여명이 다쳤다. 하루 전 남부 카르나타카주 방갈로르에서도 8개의 폭발물이 잇따라 터지는 등 극심한 불안 속에서 치안 당국은 제대로 배후를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는다. 아메다바드(인도)/A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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