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로비<케냐> AP=연합뉴스) 소말리아 경찰은 26일 외국인 기자 2명이 소말리아 북부에서 해적에 관한 취재를 하던 중 납치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소말리아의 푼트랜드 자치주에서 약 1주일간 머물면서 취재활동 중이었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이 지역 경찰 대변인 압시르 압디 자마는 "그 기자들은 납치됐고, 실종된 것은 아니다"면서 피랍 기자들의 국적이나 소속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나 2명 중 1명은 영국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freemong@yna.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