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이라크 키르쿠크 인근 식당에서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 최소 45명이 숨지고 90여명이 다쳤다고 AFP, AP통신 등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이날 테러는 수도 바그다드에서 255km 가량 떨어진 키르쿠크 외곽의 한 식당 안에서 한 괴한이 폭탄을 터뜨려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은 이슬람 최대 명절인 `이드 알 아드하' 마지막 날이어서 가족 단위의 나들이 인파가 많아 피해가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두바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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